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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자기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기획전 "백자의 歸鄕" |
| 글쓴이 : 방산자기박…
날짜 : 11-06-22 09:48
조회 : 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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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자기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기획전
"백자의 歸鄕"
- 전시기간 _ 2011. 6. 24(금) ~ 9. 18(일)
- 개 막 식 _ 2011. 6. 24(금) P.M 2 : 00
- 전시장소 _ 방산자기박물관 / 033) 480-2664
양구 방산은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거쳐 백자가 제작되었던 곳이다.
고려 말 조선 초에는 <이성계발원백자>를 비롯해 공안부, 순승부, 장흥고, 사선서, 예빈시 등의 관청에서 사용하던 자기를 제작하였고, 경기도 광주의 분원이 설치된 이후에는 지역수요를 위한 자기가 제작되었다.
한편, 관요에 공급하기 위한 백토를 미리 구워보는 시험번조소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분원의 민영화 이후에는 분원의 사기장들이 자기 제작의 원료인 백토가 공급되었던 양구 지역으로 옮겨와 백자를 제작하였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백자가 제작되었고, 분원에는 원료를 공급하였던 곳이 양구 방산 지역이기에 박물관이 설립운영되는 이유이다.
본 전시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양구 지역, 특히 방산면 일대에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관 또는 개인 소장의 유물 50여 점을 대여하여 기획된 전시이다.
방산자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는 색다른 기형과 문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백자청화모란문호 _ 개인소장
백자청화운용문호 _ 개인소장
백자청화국화문호 _ 개인소장
백자청화모란문호 _ 개인소장
백자등잔 _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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